‘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는 전국, '월세시대' (ft.전세의 월세화 현상 전국 확대)
21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임대차 확정일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뤄진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량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전세 거래량을 앞질렀다.
이날 기준 전국에서 확정일자가 신고된 임대차 거래 34만 9548건 중 월세 거래량은 20만 1946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 중 57.8%를 차지했다. 전세 거래는 13만 7602건이었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 전국 확대
5월 들어 17개 시도에서 모두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곳은 제주(85.4%)였으며 충남(65.2%), 울산(61.9%), 대구(61.6%) 등
● 수도권 월세 비중은?
서울이 5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56.7%), 인천(53.4%) 순
월세 비중이 가장 낮게 집계된 광주에서조차 51.6%를 기록
●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
지난 1월 46.0% → 2월 48.8% → 3월 49.5% → 4월 50.1% → 5월 57.8%
월세화 현상은 왜...?
새 임대차법으로 전셋값이 급등한 가운데 최근 금리까지 높아진 영향이 크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자 차라리 월세를 내겠다는 임차인과 보유세를 월세로 충당하려는 임대인의 입장이 맞물린 것
기준금리 인상되면 대출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텐데...
그렇다면...?
전세의 월세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다음 스텝은 빈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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