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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과외학생 상습 무차별 폭행 한양대 대학생(ft.아동학대 혐의)

by 옹아리 2022. 6. 16.

서울의 한 사립대 공과대학(한양대)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이 자신에게 과외를 받던 만 13세 아동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정황이 드러나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의 수사중이다.

 

13살 과외학생 상습 무차별 폭행 한양대 대학생(ft.아동학대 혐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의 과외 학생인 13세 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대학생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으로,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자신에게 과외받던 중학생인 B군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

 

현장 CCTV

 A씨가 B군의 명치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B군의 목덜미를 짚어 끌어내린 후 척추 부근 등을 잇달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A씨는 B군의 수학 과외선생? 폭행선생?

A씨는 스터디 카페 등에서 과외를 하던 중 B군을 카페 안과 건물 내 계단 등에서 약 50여분에 걸쳐서 폭행했다. 머리와 팔, 복부 등을 총 70회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 실제 당시 현장 CCTV에 담긴 폭행 장면만 해도 총 20여분이 넘는다. 
  • A씨는 B군의 허벅지, 등, 가슴팍 등 신체 곳곳을 폭행했고, 머리채를 잡고 목과 얼굴을 때리기도
  • B군은 스터디룸에서 학대가 끝난 후에도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 내 계단으로 끌려가 추가 폭행당했다고 진술

 

 

폭행 이유?

A씨는 B군이 과외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앞으로 수업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에 화를 내며 폭행한 것

 

 

과외 그만두겠다고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B군 부모가 B군의 방에 들어가 학대 사실을 확인

당시 B군의 신체 곳곳에는 시퍼런 멍 자국이 수두룩했다. 

  • B군은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 중
  • 폭행 이후 불안 증세를 보여 정신과 치료 병행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

B씨 가족은 법원에 A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

B군의 학교가 A씨의 거주지에서 매우 가까워 보복을 우려했기 때문

 

하지만 A씨는 지금도 과외 구인 사이트에 자신의 소개글을 올리고 과외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공부 좀 했다고, 과외선생질하면서 돈을 버니까... 사람이 사람 안보이는가?

좀 맞아야 겠다! 그리고 교육과는 영영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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